스포츠 웨어나 속옷의 경우 흡건속성의 요구가 높아져 지금까지 NICCA에서는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전용의 흡건속성제를 제안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최근 트렌드 소재이기도 한 PBT*1, PTT*2에 흡건속성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 PBT, PTT의 장점.
폴리에스테르(PET) 섬유 제품에 신축성을 갖추기 위해 폴리우레탄 섬유를 혼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폴리우레탄은 촉감이 매우 부드러워 이너웨어, 아우터웨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의류 상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염색가공에 있어서는 염색견뢰도의 저하를 막기 위해 꼼꼼한 Soaping 가공을 요하는 등의 가공기술이 요구되는 소재입니다.
그리고 동일한 스트레치 섬유로 PET와 같은 폴리에스테르의 일종인 PBT, PTT 섬유가 있습니다.
감촉의 부드러움은 폴리우레탄보다 떨어지나, 신축력의 회복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ET와 혼방시 견뢰도의 저하가 적고 치수의 안정성이 뛰어나 가공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절수, CO2 배출량 절감 등,
최근에는 환경 의식의 고조에 의해  Soaping 횟수의 저감 등 염색 가공의 공정 단축이 요구되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소재입니다.
 
■ 신제품의 특징.
기존 폴리에스테르용 흡건속성제는 폴리에스테르에 비해 세탁 후에도 흡건속성을 유지하였으나, PBT, PTT에 비해 세탁 내구성이 약하다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나이스폴 PR-9080」은 폴리에스테르에 대한 세탁 내구성은 물론 PBT, PTT에 대해 세탁 후에도 우수한 흡건속성을 유지하는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전해드리고 싶은 신제품의 특별한 장점은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
① 흡건속성과 세탁 내구성의 상반된 기술을 양립하고 있습니다.
② 방오성(SR성: Soil Release)도 가지고 있습니다.
③ 염색 동욕으로 가공이 가능합니다.